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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OL.01 · 2026.05.30 · From Jiri To Seorak

중산리 → 여원재

지리산 천왕봉을 넘는 프로젝트의 첫 스테이지 · 야간 스타트 20시간 종주

완주 · 2026.05.30 실측 · Garmin ↗
거리
계획57.0 KM
실측58.05 KM
소요
계획20:00
실측18:18
누적 상승
계획▲3,583 M
실측▲4,437 M
Briefing

낙오 없는 전원 완주, 그 하나의 목표

프로젝트의 첫 걸음. 새벽 세 시 중산리에서 천왕봉으로 수직 상승한 뒤, 지리산 주능선 전체를 서쪽으로 관통한다.

성삼재에서 하루의 전반전을 끝내고, 서북능선의 만복대와 정령치를 지나 자정 무렵 여원재에 닿는다. 첫 회차의 기준은 기록이 아니라 완주, 속도가 아니라 안전이다.

Crew · 13명
김형돈 LEAD · 정의민 · 김주현 · 김대원 · 최강호 · 이의재 · 김정효 · 성기연 · 김경호 · 김재면 · 박재수 · 이주영 · 전성현
날짜2026.05.29–30
집결양재역 05.29 21:30
출발 · 피니시03:00 → 23:00
총 거리57.0 KM
최고점천왕봉 1,915 M
예상 소요20 H
Route · 경로

지리산 주능선을 서쪽으로 관통

중산리에서 천왕봉으로 오른 뒤 성삼재까지 주능선, 이후 서북능선으로 여원재까지. GPX 실측 트랙.

N ↑ · 52.8 KM
START · FINISH CP 보급 최대 고비 운행 경로
Profile · 고도

천왕봉까지 수직 상승, 이후 완만한 서진

GPX 실측 · 누적상승 ▲4,437m · 최고점 천왕봉 1,915m

좁은 화면에선 좌우로 밀어 보세요 — 커서를 올리면 위치별 고도를 읽습니다.

The Day · 운행 기록

03:00 중산리 → 21:38 여원재

계획 시각과 가민 실측 통과시각을 함께 표기했다. 주요 체크포인트 기준 발췌.

시각 = 계획 · 실 HH:MM = 가민 실측 통과
03:00실 03:21중산리START장비·헤드랜턴 최종 점검 · 야간 출발0.0 KM▲0
05:35실 05:42천왕봉최고점10분 수직 상승 완료 · 방풍 자켓으로 체온 유지5.2 KM▲1,364
06:15실 06:24장터목 대피소급수주능선 진입 · 러닝 리듬 시작 · 쉐이크6.6 KM▲1,393
07:30실 07:30세석 대피소급수 10분아침 대용 탄수화물 확실히 보충10.2 KM▲1,583
09:50실 09:11벽소령 대피소식사햇반+맛다시/김 · 식수 재보충16.1 KM▲1,741
11:15실 10:58연하천 대피소점심 20분대휴식 · 신발끈 점검 · 자율 행동식19.2 KM▲2,001
15:00실 13:41노고단 고개주능선 오르막 사실상 마무리30.6 KM▲2,558
15:30실 15:34성삼재대휴식 30분전반전 종료 · 편의점 식사 · 풀 보급 · 야간 세팅32.9 KM▲2,574
17:35실 17:10만복대고비체력 저하 극심 — 파워 하이킹 적극 활용38.2 KM▲3,209
18:25실 17:59정령치헤드랜턴매점 폐쇄 · 급수 불확실 · 야간 장비 장착40.4 KM▲3,267
19:00실 18:20큰고리봉급강하이후 800m 급강하 — 야간·무릎 절대 주의43.8 KM▲3,428
23:00실 21:38여원재FINISH대장정 마무리 · 전원 완주52.8 KM▲4,437
계획 대비 1시간 22분 빠른 완주.
Supply · 보급

대피소와 샘터로 잇는 능선

지리산은 대피소·샘이 촘촘하다. 매점·샘터 위치를 미리 확인해 물을 완충한다.

장터목 7.1쉐이크 조식
세석 10.5행동식 · 탄수 보충
벽소령 16.8햇반 + 맛다시/김 · 매점
연하천 20.8자율 행동식 · 대휴식
임걸령 28.1최상급 샘터 — 완충
성삼재 36.4편의점 풀 보급 · 야간 세팅
정령치 43.8매점 폐쇄 · 급수 불확실
큰고리봉 44.7누룽지 50g + 진미채

큰고리봉 → 고기리 · 800m 급강하

일몰 후 야간에 통과하는 급경사 내리막. 무릎 피로와 미끄러짐에 절대 주의 — 숏피치 유지, 대열 밀착.

Notes · 회고

1회차를 다녀온 대원들이 남긴 회고

급수 · 대피소

  • 지리산은 가뭄만 아니면 물이 풍부하다 — 대피소 사이사이 샘. 연하천→노고단의 선비샘은 잠깐 빠져서라도 꼭 들를 것.박재수 · 성기연
  • 정령치 정수기·화장실은 양호하나 물이 없을 때도 있으니 의존하지 말고 성삼재에서 완충.김정효 · 김주현

코스 · 노면 · 신발

  • 국립공원인데도 바위가 많아 뛸 구간이 적고 발밑을 살펴야 한다 — 접지력 좋고 안정적인 신발.김형돈 · 김재면 · 이주영
  • 주능선은 봉우리·바위를 넘는 길. 훈련이 덜 됐다면 빠른 걸음이 장기적으로 더 빠르다.박재수 · 이의재

험한 구간

  • 만복대 업힐 + 정령치 이후 다운힐이 거칠고 험하다 (짧은 포장도로 섞임).김경호 · 김정효 · 김대원
  • 큰고리봉 이후 800m 급강하 — 졸린 상태의 테크니컬 구간은 집중 필수(굴러 넘어진 사례).이의재

후반 고비 · 페이스

  • 천왕봉 업힐은 무리 말고 꾸준히 — 뒤에 갈 길이 훨씬 많다. 초반 5km는 완급 조절.김재면 · 김정효 · 김대원
  • 마지막 수정봉을 얕보지 말 것 — 체력 고갈 상태로 올라 "끝이 안 나는" 최대 심리 고비.김재면 · 김주현 · 이의재